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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검사는?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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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수술 전 검사 중 자기공명(MRI)로 내이도 내에 청신경(청각신경, cochlear nerve)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C라고 표시된 것인 청신경이고 F라고 표기된 것이 안면신경, VN이라고 표시된 것이 평형과 관계 있는 전정신경입니다. 특히 내이기형이 있는 경우 청신경이 존재해야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MRI를 촬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수술 전 검사는 각각이 다 의미가 있습니다. >>


16세 미만의 환자는 혈액 검사, 심전도, 흉부 사진, 청력 검사, 언어평가, 영상 검사, 신경정신과, 안과, 신경과 검사를 실시하며 성인은 이와 더불어 전기 갑각 자극 검사, 어지러움증 검사(전정기능검사)를 실시합니다.


1) 혈액 검사, 심전도, 흉부사진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이루어집니다. 수술 전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 받게 됩니다. 검사 중 이상이 발견되면 해당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수술 가능여부 및 치료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합니다. 자가면역 검사는 혈액 검사 시 동시에 실시하는데 이 검사는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자가면역성 내이질환, 측두 동맥염, 결절성 다발성 동맥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또는 자가면역성 류마티즘 질환에서 난청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청력 검사 순음 청력 검사(검사가 가능한 경우.), 청성 뇌간 반응 검사(보청기 착용 전/), 변조 이음향방사 검사, 임피던스 청력 검사 등이 시행됩니다. 여러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소실의 정도와 양측 청력의 차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에서 와우 이식에 적합한 상태인지 와우 이식의 방향(/)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수술 전 언어 평가 아이의 음에 대한 기능적인 상태를 알고, 와우 이식 수술 이후 재활평가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현재 언어 사용 상태 및 장애 정도를 판단하고 와우 이식 후 언어 발달 및 청력 이해 호전 정도에 대해 예측하게 됩니다. 언어 평가는 수술 후 언어 재활 치료 및 평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4) 영상 검사 단순 X선 촬영, 측두골 CT, 측두골 MRI 및 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검사 (brain PET)를 시행합니다. CT MRI 검사를 통해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형이 존재하는 지 여부를 알 수 있고, 와우 이식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시의 지도 역할을 하여 다른 구조물을 다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검사에서 기형이 존재할 경우에는 선천성 난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검사(PET)는 듣기 능력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측두엽)뿐 아니라 언어의 이해, 표현 능력에 관련된 뇌의 영역의 대사 활동성을 측정하여 영역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5) 임상심리검사(정신과) 와우 이식 대상자의 일반적인 인지능력, 동기, 가족과 환자의 기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적 지적 수준을 평가하고 와우 이식 후의 재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검사를 시행합니다. 술 후 재활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올바른 정신상태가 중요하고 심한 정신병이나 정신신경증이 있으면 와우 이식수술의 금기가 됩니다.


6) 시야검사(안과) 난청과 함께 안과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증후군(어셔 증후군, 알포트 증후군 등)이 있기 때문에 질병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시야검사를 통해 시신경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시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와우 이식 후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며 이식 후 재활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7) 뇌신경 검사(신경과, 소아신경과) 다른 뇌신경 장애가 동반되는지에 대해 검사를 받게 됩니다. 신경 장애가 있는 경우는 와우 이식 후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며 이식 후 재활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8) 어지러움증 검사 난청과 동반되어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우 이식 수술에 의해 전정기관의 기능이 감소될 수 있는데 이 검사를 통해 전정 기능을 평가할 수 있고 와우 이식의 방향 (/)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는 약 16세 이상의 성인에서만 시행하며 검사 전에 2-3시간 정도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 시행 후에 전기 갑각 자극 검사를 시행합니다.


9) 전기 갑각 자극 검사 (Promontory Stimulation Test) 이 검사는 약 16세 이상의 성인에서만 시행하며 잔존 청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와우 이식의 방향 (/)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귓구멍을 통해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낸 뒤 전극으로 와우의 일부인 갑각을 직접 자극하여 검사를 시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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